추석을 맞아 경주시중심상가연합회(회장 박 월순)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추석 선물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행사를 실시하고자 경주시상품권 2천500만원상당을 지난 9일 중부동 및 황오동 주민센터로부터 구매했다. 시내 중심상가를 이용하는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번 사은행사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민족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경주중심상가연합회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중심상가지역 내 제1, 2공영 및 사설 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구매고객에게 편의와 실속을 동시에 선사하고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성훈 중심상가연합회 사무국장은 “구매고객 상품권 및 무료주차권 지급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주민과 상인이 서로 신뢰와 양질의 서비스를 주고받음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튼튼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정임 중부동장은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심상가연합회에 격려를 보내며 이런 노력들이 빛을 발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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