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 산하 경북편의시설지원센터 경주시센터는 지난 8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을 홍보하고 계몽하자는 의미에서 회원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편의시설 설치촉진 캠페인을 경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이운탁 지회장은 “금번 캠페인의 슬로건은‘장애물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요’라고 이름 지었다. 장애인만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닌 우리 모두의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편의시설의 필요성은 굳이 장애인만이 느끼는 것이 아닌 사회의 모든 이에게 해당 된다”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서이환 경주시사회복지과장은 경주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앞으로의 시정계획, 그리고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편의시설 전수조사(8.1~10.31)를 통해 나오는 데이터를 기초로 미비한 시설들에 대한 시정명령과 확충 계획안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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