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화곡리에 있는 김일윤 국회의원의 조모 묘소가 훼손된 채 발견돼 종친회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의원의 조묘가 훼손된 것을 발견한 것은 지난달 24일. 벌초를 하기위해 묘소에 갔던 김모씨가 처음 발견했다. 묘소는 가운데 부분이 길이 2m, 폭 1m로 절개된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6일 종친들은 훼손된 묘소를 확인한 후 논의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아들 김 모 교수는 “소식을 접하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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