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은 관내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개인 균등할 주민세를 대신 납부했다.
현곡농협은 2006년도부터 조합원 주민세를 대납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신 납부한 균등할 주민세는 1천79명으로 전체 금액이 377만1천900원이다.
이렇게 주민세를 대납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수납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납기를 넘겨 가산금 추가 부담이 해소되는 등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래 조합장은 “비록 금액은 적지만 조합원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농협이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 이용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주민세를 대신 납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