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깨끗한 중심상가를 만들어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중심상가가 되도록 하기 위해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박월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노동고분 광장에서 친절,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최성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캠페인 목적 공지와 구호를 제창하고 조를 편성해 구획별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도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올해 3월 창립해 중심상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경주중심상가연합회가 이날 회원들 스스로에게 제시한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하면, 고객을 웃음으로 대하고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한 가격표시제와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한 매장, 그리고 신용카드, 상품권, 현금 결제를 차별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 등이다.
사진=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