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제1회 독도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섬 독도’를 소재로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속의 독도 만들기’를 주제로 3개월간(9~11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동구 신천 3동)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기념품은 심사를 거쳐 12월 18일에 시상 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경북도지사상과 함께 대상 1천만원, 특별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2명 200만원(각100만원), 장려상 4명 200만원(각50만원)을 시상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기념품으로 외국인 선호도 등을 감안하여 ‘특별상’을 선정한다.
또 특선 10명 및 입선(약간명)에 대해서도 1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20여개 작품에 대해 2천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념품은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대구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져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독도박물관, 안용복장군기념관, 홍보관 등에서 판매·전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