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업료·입학금 동결
학부모 교육재정부담 줄여
경북교육청이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해 학부모들의 교육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교육청은 경제활력 회복과정인 올해 월드컵 개최 및 양대 선거에 따른 물가불안심리 등을 감안해 2002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중학교 의무교육이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돼 경북교육비 특별회계 수업료 및 입학금 수입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수업료 동결조치는 학부모들의 교육재정적 부담을 다소 줄였으나 ‘OECD 국가수준의 교육여건 개선 계획’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는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