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오는 4일 11시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경주시 관계 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의 로마, 체코의 프라하, 프랑스의 파리 등 관광으로 잘 사는 도시들의 예시와 분석 비교를 통해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자리한 경주를 새롭게 브랜드화 하여 지금보다 잘 사는 경주가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세계적인 문화 인프라 개발과 경주의 우수한 문화재를 결합하는 마케팅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어야 하는 등의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신 회장은 1980년 (주)코트파를 창립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관광전을 개최하는 등 관광을 통한 국위선양과 국가 관광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으며, 2006년 12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해 세계에 한국관광의 위상 제고와 질적 성장을 위해 뛰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에는 경주대 대강당에서 학생들에게 ‘경주 관광산업의 미래와 육성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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