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관악동호회(회장 최선홍)가 ‘이웃사랑자선공연’의 수익금을 지역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 관악동호회는 27일 공연을 통해 모금한 500여만원을 무료급식소 이웃집과 불국사 사회복지여래원,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 가정폭력상담소 경로당의 소외받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주시 김영춘 주민생활지원과장에서 전달했다. 2002년 8월 결성한 경주관악동호회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자선공연과 함께 가족 위안의 밤 공연을 하면서 아름다운 경주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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