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UN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농림부와 2010년 제30차 FAO 아태총회의 국내 개최후보지로 경주를 결정하고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0년 총회 결정은 오는 11월25~29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29차 총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도는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대회 유치를 기획, 농림부·FAO 한국협회 등과 협의회 추진해왔다. FAO 유치와 관련, 도는 농림부와 유치방문단을 곧 공동구성해 유치전에 본격 나선다.  FAO 아태지역 총회는 44개 회원국이 식량농업 정책을 논의하는 행사로 2년마다 열리는데 회원국의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과 관련 국제기구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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