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월성2사업소(임춘성)는 노동조합 월성2지부(위원장 서영기)의 주선으로 지난 14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회원 30명과 함께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서천둔치에서 출발해 기림사와 감은사지 터를 관람하고 바닷가 횟집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50여명이 한전KPS(주)월성2사업소 임춘성 소장이 마련한 점심을 같이 하면서 자립생활에 대한 사례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문무대왕릉 관람과 바다체험 행사를 가지고 월성원자력본부를 견학했다. 서영기 위원장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문화탐방에 6월 달에 자원봉사로 참여해보니 참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노동조합 차원에서 회사에 제안하여 동해권 탐방 프로그램에 후원과 자원봉사를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PS(주)월성2사업소 노동조합 월성2지부는 지난 3월에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