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협력체제를 공고히 갖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김영종 동국대학교 부총장(52)는 "효율적인 학사운영으로 지방대학을 육성,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김 부총장은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부총장은 부산시와 노동부에 행정사무관으로 8년여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85년 동국대 경주캠퍼스로 옮겨 법정대학장, 지역정책연구소장, 사회과학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구 경북 행정학회와 지방자치학회 회장,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행정철학` `지방자치론` `복지정책론` 등의 저서를 낸 김 부총장은 부인 조수선씨(50)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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