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3개 읍면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완공 하천 수질 개선해 기여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경주 건설에 기여했다. 시는 외동, 건천, 양남 지역에서 하루 발생되는 1만2천600여톤의 생활하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완공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3개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2005년 6월부터 총 사업비 496억원(국비294, 도비41, 민간자본161)을 들여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건립했다. 주요시설물은 처리장 3개소와 차집관로 21km 및 중계펌프장 7개소 등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민간사업자인 경주바이오텍(주)에서 운영 및 관리를 하게 된다. 각 처리장별 처리공법을 보면 외동은 TEC-BNR(음식물쓰레기산발효고도처리)공법으로 처리하고, 건천 및 양남은 KIDEA(단일반응조 간헐방류식 고도처리)공법으로 처리해 경제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최첨단 친환경적인 공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공법의 적용으로 방류수 수질 BOD 10ppm 이하, COD 40ppm 이하, SS 10ppm 이하, T-N 20ppm 이하, T-P 2ppm 이하로 적정처리 함으로써 수자원 보호 및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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