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청정오지로 인식되어 각종개발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산내면을 ‘잘사는 내 고향, 살맛나는 산내로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면민들이 뭉쳤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지난달 18일 산내면민회관에서 25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산내면 발전전략 기획세미나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내면 발전협의회가 선정한 면민복지회관 건립, 웰빙등산로 개설, 신라케이블 설치, 화랑공원 조성, 산내면 장학재단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시립화장장을 유치를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산내면 발전협의회는 2004년 3월 창립돼 그동안 산내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적극 추진해 감산리 국도 20호선 선형개량사업과 인공폭포(가칭 청룡폭포)를 설치했다. 또 산내면 119소방대기소 건립사업도 경북도 소방본부로부터 확정 받는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