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이달 한 달 동안을 하절기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 활동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콜레라 예방 집중방역을 위한 방역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염병 역학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전염병비상근무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막·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천적 시스템 운영과 정화조 방충망을 총 4천여개소를 설치해 여름철 모기로 인한 전염병 발병을 차단해 오고 있다. 시 보건소는 또 전염병 발생 시 조기 신고 및 조기발견체제 구축을 위해 시 보건소 및 관내 전 보건지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각 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한 산업체, 병·의원 등 105개소에 달하는 질병정보 모니터 망(신고 전화 010-2000-5157)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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