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주지청과 범방위는 지난 5월 7일 경주지청 대강당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 시민네트워크 경주지역본부 발대식을 개최해 3대 중점추진 사업으로 ‘준법의식 높이기, 기초질서 바로세우기,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5월 28일 청소년 준법 그림그리기대회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7월 22일 법질서 지키기 서명운동, 지난 1일에는 톨게이트에서 경주로 여름휴가를 오는 관광객 및 차량을 대상으로, 2일에는 5일장을 맞이한 중앙시장, 4일에는 화랑대기축구대회 개막식이 열린 시민운동장에서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 및 전단 1만장을 배포했다.
특히 지난 5일 휴가철 폭염속에 장인종 지청장과 김해경 검사를 비롯한 검찰간부들이 참여해 범죄예방위원들과 시가지를 순회하며 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와 전단을 배포하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 지청장은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것이 선진일류국가의 지름길”이라며 “휴가·피서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로 오고 특히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기간인 만큼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기초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시민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연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