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지난달 29일 수련회 참가자 120여명이 서천과 북천일대에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가꾸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창립 106주년을 맞은 경주제일교회는 지역 내 모교회로서 ‘생명을 나누는 교회’, ‘경주에 희망을 주는 교회’라는 목표아래 온 교역자와 성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무의탁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미화원 및 보훈가족초청잔치, 월1회 시가지청소, 청소년장학사업 등 사회봉사활동과 벚꽃음악축제, 장애인위로음악회, 길거리농구대회, 요양병원 위문행사, 새생명학교(임산부교실)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펴 오고 있다.
한편 경주제일교회는 사랑과 봉사정신에 충실한 교회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뜻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적, 물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사회봉사지원센터(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