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용동보건진료소가 2008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 및 방폐장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고보조 등 사업비 1억6천만원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보건진료소 신축이 지난 18일 착공해 오는 12월말 준공하게 된다.
금번 신축하는 진료소는 1983년에 건축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진료를 해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하고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낳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축하게 된다.
최신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예정인 용동보건진료소 건물내부 구조로는 건강증진실을 비롯한 진료실, 보건의 숙소를 갖춤으로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장은 강동·천북보건지소와 석계보건진료소 등 3개소를 오는 8월초 착공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고, 공공보건기관 28개소 중 미개선 지소, 진료소를 2010년까지 개선해 주민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