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급수구역 확대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금을 위해 `99년부터 추 진해 오던 포항권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설치사업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0년도에 송·배수 관로 28km에 58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 해초부터 4개 계통(강동, 천북, 현곡, 내남)의 송배수관로 23km를 62억원을 들여 착공한다. 또 올해 사업비 115억원으로 잔여구간(안강,외동,내남,현곡,강동,천북)을 계 속 추진해 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지역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광 역상수도 급수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사구간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와 도로 및 하천 관리청과 관로 매설에 따른 행정 절차를 합의 중인 시는 동절기가 끝나는 2월말에는 실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본 공사가 완료되면 급수구역 확대는 물론 가뭄 시에도 광역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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