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경찰서, 포항지방노동사무소가 최근 들어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용근로자들의 열악한 취업여건을 이용한 직업소개 부조리 특별단속에 나섰다.
내달 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등록 유·무에 관계없이 유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무 등록 직업소개행위를 일삼는 인력알선업체와 이들 인력 알선업체가 일자리를 알선 받은 일용 근로자로부터 과다한 일자리 알선수수료를 징수하는 행위 등을 직접 중점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인력알선업체에 대해서는 직업안정법에 의거 사법처리와 함께 행정처분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