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농촌관광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농촌체험관광교육 개강식이 24일 오후 1시 입학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대상자는 농촌체험마을 지도자 또는 주민, 농촌교육농장 운영자, 농촌체험관광에 관심있는 농업인들로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일정은 6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4회 70시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촌관광 사업경영에 관련된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 실습, 현장견학, 경주시 농촌체험관광 사업 아이템 개발과 개별농가의 사업 환경 진단 및 실습, 교육생의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에 따른 맞춤식 토의와 실습 등으로 짜여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관련 사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농촌체험관광 협의체 구성과 정보공유 및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