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사진·안강출신, (주)흥아로지스틱스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로 해양부국 실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여수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이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연수교육 사업을 통한 국제물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공헌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EDI 등을 물류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 선하증권 제정, 국제복합운송협회(FIATA)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CCTST) 등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물류업체들의 대회 위상 제고 등에 힘써왔다. 또 광양향 공동물류센터 운영 추진, 인천지역 국제물류업체의 지원, 인천공항 내 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일괄운송체제 구축 등 해운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황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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