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 손영식 회장((주)조양)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P 총동창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주)조양을 30년간 이끌어온 자랑스런 경주출신 경영인으로서, 1976년 설립이후 3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교육기관인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P 출신들을 대표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MP는 김용운 (주)엘칸토 회장, 김동주 전 국회의원, 송재성 성호그룹 회장, 강성모 린나이코리아 회장, 김재수 대한 케이블 회장, 김순무 한국야구르트 부회장, 배중호 국순당 대표이사, 방일석 올림푸스 사장, 이용대 아폴로 산업 대표이사 등 한국 굴지 기업의 최고 경영진을 배출해 온 전문경영인 배출의 산실이다.
이번 손영식 회장의 연세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 회장 취임으로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서라벌경제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 회장이 고향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조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