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 6천5백여명 대상으로 경주시가 주관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지난 9일 서면농협회의실에서 시작해 다음달 6일까지 69개소 6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영농분야와 생활개선분야로 나눠 영농분야는 지역별 주요 전략품목을 선정 단일 품목별 전문교육 과정을 설치 운영하고, 생활개선분야는 의식주 생활개선 외에 농업인 건강, 가정관리, 아동교육, 생활환경가꾸기 등으로 다양화해 여성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한다. 특히 영농교육은 각 품목별로 지난해 영농평가 결과 보강해야 할 현장애로기술과 새로 연구 개발된 새품종 새기술 등 핵심기술 중심으로 편성된 전문교과와 농정시책 및 논농업직접지불제, 안전농산물 생산, 현안과제에 대한 공통교과를 편성해 질의 응답과 토의, 경영사례분석 및 시청각 교육 등 체험식 실증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와 영농현장 실천에 자신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특화 시범사업에 작년보다 2배에 이르는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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