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출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화랑회(회장 조희식) 회원 60여명은 지난 15일 산내면 대현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보금자리(원장 강남숙)를 찾았다. 화랑회는 이날 벽지·장판 교체, 건물 외부 페인트 도색, 환경정비,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등 50여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강남숙 원장을 비롯한 어르신과 학생들은 정비된 주변 환경과 깨끗해진 생활공간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화랑회는 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회원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해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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