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은 2008 농촌사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지난 14일 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농협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협과 조합원이 하나라는 마음으로 애농정신을 고취시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뜻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젼볼릴레이 및 풍선높이쌓기, 품바공연, 지구굴리기와 영농회별 단체윷놀이, 조합원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놀이가 이어졌다. 또 영농회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벌어졌으며 영농회별 노래자랑에서는 조합원들의 흥에 겨운 춤사위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하구1리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날 행사에서 조합원들은 농협에 고마움과 반가움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쁜 영농철이지만 각종 자재 및 물가, 유가 등의 급등으로 힘들어 하는 조합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농협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우리지역이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