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첫 신입생 30명 모집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의학전문대학원의 수도권 이전 문제로 경주사회에 논란이 되고 가운데 2009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의학과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위해 2007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을 49명에서 19명으로 30명을 감축하여 선발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올해 모집하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30명 중 15명을 수시에서 모집하고, 정시(“나”군)에서 나머지 1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 수시모집은 일반전형 8명, 대구ㆍ경북ㆍ울산지역 고교ㆍ대학출신 성적우수자 3명, 자연계열 우수연구자 2명, 한의사ㆍ치과 의사면허 소지자 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www.applybank.com)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의학전문대학원은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및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후 4년간의 의학전문교육을 받는다. 의과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학사학위 취득 후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전문대학원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의학전문대학을 수도권으로 옮기는 것은 법적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본교 총장께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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