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유리 소콜로프 사무차장 방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유리 소콜로프(Yury A. Sokolov) 사무차장이 11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태성은 본부장과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3호기 주제어실, 사용 후 연료 습식저장조, 온배수 이용 양식장 등 원전의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유리 소콜로프 사무차장은 “원자력 발전이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리 소콜로프 사무차장은 또 현재 고유가와 지구온난화로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원자력 산업에 대해 “2030년 까지 약 300기의 신규 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저감을 위해서는 각국이 에너지 구조를 바꾸는데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새로운 에너지 구조를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