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40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 시·군별로 결정·공시 했다. 이에 따르면 59%인 239만4천 필지는 지가가 상승, 6%인 21만8천 필지는 하락, 35%인 141만5천 필지는 변동이 없으며, 신규조사 토지가 2만3천 필지로 나타났다. 도 전체 개별지가 총액은 103조4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811억원이 늘어났으며, 포항시가 19조5천12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지가총액을, 울릉군이 2천584억원으로 최저지가총액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가상승률은 도 평균 5.55%(전국 10.05%)로 최고 상승지역은 경산시(13.29%), 최저상승지역은 의성군(1.25%)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지역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인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4.83%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동반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인근지역인 경산, 영천 및 포항, 경주, 안동, 구미시 등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포항 흥해 영일만신항건설사업 배후지역, 경주 양북 방폐장 및 원전건설 주변지역, 현곡 금장~안동간 도로개통 주변지역 안동 성곡 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 풍산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부지 일대 구미 산동 경제자유구역지정 부지 및 공단조성지역 주변 일대 영천 화산, 청통 경제자유구역지정 부지, 경산 중산개발사업 지구 일대가 주요 상승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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