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라웨딩뷔페에서 열린 재구 외동향우회 정기총회.
지난 3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신라웨딩뷔페에서 재구 외동향우회(회장 오진필) 정기총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 및 원로, 대구광역시의회 김대현 시의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진필 회장은 “현재 고향인 외동은 곳곳에 들어선 공단으로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는 없지만 방문할 때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향우회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성우 고문에게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모두 함께 어울려 고향의 옛 추억을 노래하며 흥겨운 춤과 정담, 푸짐한 경품 등을 나누면서 짙어가는 초여름의 하루를 같이 했다.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고향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재구 외동향우회는 총회원 2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회원명부 수첩을 칼라로 제작하기로 협의 했다는 소식이다.(문의=총무 김동호 010-6785-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