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부문에는 백홍수(53 경주여자중학교 교사), 예술부문 장성현(54 계림중학교 교사), 문학부문 이경만(65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학술부문 김복순(54 동국대 교수), 사회부문 종광스님(56 기림사 주지), 체육부문 이규천 (61 경주시 체육회 이사)등 6명 이다. △문화부문 백홍수 선생은 불우이웃돕기, 스리랑카 헌옷보내기, 경주문화축제위원회 활동 등 각종 문화예술활동으로 지역 전통문화와 예술창달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었다. △예술부문 장성현 선생은 각종 자선음악회 개최 등으로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학부문 이경만 씨는 77년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흑토지대”로 당선 이후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부문에는 ‘신라시대 화엄종 연구’, ‘신라중대의 불교’, ‘신라문화’, ‘수당의 교체정국과 신라불교계의 추이’ 저술로 신라역사 및 역사서 저술로 학술발전에 기여한 김복순 교수가 선정됐다. △사회부문에는 경주시장애인 복지관장을 맡아 지역 노인 및 장애인 복리증진에 힘써온 종광스님이 선정됐다. △체육부문은 농구부 감독을 맡아 도민체전 6회 우승을 이끈 이규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8일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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