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에서 지난 2007년도 119구급대로 이송한 환자는 8천166명이며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질환 3천080명, 교통사고 2천63명, 사고부상 1천989명, 만성질환 640명으로 이 중 1천782명(전체환자의 22%)이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무관한 단순한 몸살, 상습적 진통제 투여자 등 비응급환자로 파악되었다.
경주소방서장(정석구)은 119구급대 본연의 업무인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출동 지연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에 비응급 환자는 개인의 편익을 위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신고를 자제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