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는 지난 29일 ‘턱없는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휠체어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계몽 및 사회의 차별을 극복하고자 노이조(지체1급) 지회장을 선두로 정재운(회원 지체1급), 김선구(회원 지체1급)와 함께 경주시에서 출발해 양남까지 휠체어로 40Km를 완주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이조 지회장은 “세상에 보이는 턱(편의시설 관련)과 보이지 않는 턱(장애인 차별 관련) 이 모든 턱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 회장은 또 “앞으로 매달 이런 행사를 주최할 것이며 경주시, 나아가 전국이 턱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그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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