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50회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이날 대화의 광장에서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선도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 신라 최고의 다리인 월정교 복원 계획과 황룡사 및 월성해자복원과 신라옛길조성 등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읍면 1특화사업,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한 집단출하, 벼 건조저장시설 조성 및 각종 농업분야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오는 6월 8일 열리는 신라건국 2065년 제1회 시민의 날의 경축기념행사와 시민화합줄다리기, 시민화합 한마음 잔치, KBS전국노래자랑, M-net 슈퍼콘스트, MBC가요배스트 등 주요 경축행사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지금까지 49회에 걸쳐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열어 시민과의 대화로 지금까지 1천여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