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시의회 및 시민단체가 최근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 고양시 이전 MOU 체결과 관련 30일 동국대 본교를 항의 방문했다.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시민단체 등 20여명은 이날 오후 동국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오영교 총장을 만나 경주 시민의 정서를 전달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백 시장 일행은 당초 동국대학교가 1978년도에 경주캠퍼스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은 지역의료 인력배출과 지방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정부의 수도권 의과대학 불허방침에 따라 설립된 만큼 지금에 와서 이전을 한다는 것은 정부 방침을 위반 할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행위라며 이전에 대해 강력히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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