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참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 부상자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은 중국 쓰촨성과 중국국가여유국, 주한중국대사관 등 관계 기관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향후 관광업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신 회장은 애도문을 통해 “재해 복구을 위해 원바자오 총리를 비롯한 중국 정부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밝히고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실종된 한국 유학생 및 여행객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 대응한 중국 정부에 한국 관광업계를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 이번 강진 피해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이재민, 부상자 등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이번 참사가 중국의 올림픽 개최와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중국 지진참사 관련 ‘관광인 성금모금’ 지원에 대해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하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