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관광축제인 ‘한국국제관광전(The 21st Korea World Travel Fair)’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세계 60여개국을 비롯한 광역 및 자치단체, 문화관광 관련 유관기관 등 4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정보·여행동향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관광전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세계 60여개국 관광청의 한국시장 담당자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자국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관광설명회(세미나)와 해외 5개국(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객하는 주요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트래블마트’가 선보인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의 가장 큰 변화는 국제경쟁력 부문의 강화다. 실제 비즈니스 및 관광 상품의 판매 및 교류가 이뤄지는 한국 대표의 관광 교역전을 지향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체코, 슬로바키아, 산마리노공화국, 핀란드, 헝가리, 짐바브웨, 통가 등이 새롭게 참여해 촉 활동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해 6개관으로 구성 되어있는 기획전시관은 ▲국내 16개 지자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관 ▲해외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하거나 판매를 하는 세계풍물관 ▲국내의 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짜여져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대거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사진)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세계관광기구(UN-WTO),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otfa.co.kr)를 통해 무료 초대권을 다운받으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02)757-6161. 황재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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