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회장 박규현)는 지난 17일 천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회원 30명과 함께 자립실천캠프를 가졌다.
이날 캠프는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장군묘를 답사한 후 화랑가든 야외에서 후원회원과 센터회원 50여명이 자립생활에 대한 사례를 듣고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박규현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회는 천마센터가 지향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화합의 시간에는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최영진 총무(하나택시 대표)는 “후원회를 창립하고 처음으로 장애인들과 함께한 이번 캠프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