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촨성의 지진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인간임을 생각하게 됨을 깊이 되새겨 보았습니다.
인간이 제아무리 똑똑하고, 강하고, 자신을 가져도 자연 앞에서 이토록 무력하니 도대체 우리의 희망이 어디 있는 것입니까? 지금까지 인간이 생각하고 이루어 온 바가 먹혀들지 않는 큰 힘이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절대자 앞에서 겸손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제를 보았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맞으면서 다시 겸손해집시다. 그 겸손 속에 희망이 있습니다.
경주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