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이 달 30일 제2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오전 10시 30분부터 보건교육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는 ‘Tobacco- Free youth’ 이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정태훈 교수님을 초빙해 최근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 증가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금연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금연클리닉 성공자 2인의 금연성공 사례발표 기회도 가져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폐해와 금연으로 얻어지는 효과를 일깨우는 한편,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고취하고자 한다.
행사내용은 지난 4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글짓기 및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여 출품작 총1천44점 중 최우수 8점, 우수 20점, 장려·입선 68점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최우수와 우수 28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08년 읍면보건지소 5곳과 산업장 15곳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담배연기 없는 경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