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지역주민 800여명 관람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공연인 ‘고재경의 코믹 마임쇼 & 오꾸다 마사시의 아름다운 비누방울 쇼’가 22일 본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오후 2, 7시 총 3회에 걸쳐 800여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엉터리 마술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겪어 보았을 황당한 상황들을 코믹하게 구성해 마임쇼와 환상적인 ‘비누방울 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임민선 선생(양남초)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나이 때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월성원자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태나(양남초 3년) 어린이는 “비누방울이 크게 만들어졌다 작게 만들어졌다 하고 잘 터지지도 않아 너무나 신기하고 놀랍다”며 “원자력발전소에만 오면 재밌고 신나는 일이 펼쳐져 올 때마다 기대된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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