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1층 강당에서’조울병의 날’ 시민강좌를 실시한다. 조울병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목적으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강좌는 경주시정신보건센터 이광헌(동국대 정신과 전문의) 센터장이 ‘당신을 괴롭히는 기분변화, 알고보면 병입니다’라는 내용으로 강의 및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2005년부터 ‘조울병 선별의 날’을 마련해 조울병에 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으며 또한 2007년부터는 ‘조울병의 날’로 변경해 선별행사와 함께 대중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국민의 생활에 장애를 주는 질환의 하나인 조울병에 대해 알리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해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시정신보건센터(777-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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