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의 음식맛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경상북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을 선정해 명품화 하기로 했다. 경북의 으뜸음식점은 고유의 맛과 건강 조리법 개발로 향토·전통 음식점을 육성하고, 음식의 종류별(한식·중식·일식)로 지역 음식이 가진 우수성을 차별화, 전략화, 브랜드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으뜸음식점은 지역의 모범음식점 중 추천 또는 발굴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맛과 멋, 안전성, 위생시설, 원산지표시 및 친절도와 서비스 수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으뜸음식점 상징로고가 표현된 안내판을 제공하고 인센티브로 도의 각종 홍보물 및 책자에 수록해 관광호텔, 여행사 등에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경북도 으뜸음식점 선정은 200여개소를 지정·육성 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맛과 멋이 곁들여지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점이미지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안전식품 제공, 경북 음식의 브랜드화 등 도민이 건강하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식품행정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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