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연안 관광객 및 낚시꾼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하절기 행락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산진흥 담당외 4명으로 구성된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3일까지 감포·읍천항과 전촌·나정·가곡항 등 12개 어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어항에 출입통제 표지판 및 경고문 설치 △방파제 월파 등에 대비한 방파제 안전난간 설치 △방파제 입구에 사람 및 차량출입 차단막 설치 △어항구역 내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해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