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로와 황성로를 잇는 북문로 개통식이 지난 14일 성동동 장미아파트 앞에서 열렸다. 지난 99년 사업비 30억8천3백 만원으로 길이 2백50m, 폭25m의 4차선 도로로 확·포장된 북문로로 인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기대하게 됐다. 한편 경주시는 북문로(원화로∼강변로) 개설 공사를 총 사업비 1백64억원으로 길이 1천3백m 폭25m 4차선 도로를 지난 99년도에 착공하여 오는 2006년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강변로∼동대사거리 구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개통한 원화로∼황성로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 주 30여명은 본인소유 편입토지의 20%를 각각 기부 체납하여 4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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