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귀시설협회가 주최한 ‘정신건강지킴이 캠페인’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이 행사는 도내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전체가 소속 지역에서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주제로 실시했으며 경주시에서는 경주시정신보건센터와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2곳이 연합으로 참여했다. 경주시정신보건센터(이광헌 센터장),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허희정 센터장),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전미숙 센터장)는 경주역에서 3개 시설 종사자와 회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동국대강당에서 ‘ADHD아동양육방법’과 ‘부모스트레스교육’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고 강의 후 경북도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기관 소개 및 아동학대와 관련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있었다. 오후에는 경주역 광장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관련한 OX퀴즈, 무료로 제공된 영유아 성장발달 및 스트레스 및 우울증 선별검사,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향과 기능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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