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노인대학(학장 김수관)은 지난 14일 노인대학 회관에서 상반기(1~6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70명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
황성옛터, 칠갑산, 신라의 달밤 등 섹소폰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묵념, 촛불점화, 축하노래로 이어졌다.
지회장, 학장, 강사 학생장, 최고령자 순으로 케이크 절단식을 가진 후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이 목례로 감사 인사를 전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또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관계자는 “생신잔치는 즐거운 노후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