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최병준(45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타워호
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유공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97년 7월부터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간사로 지내면서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에게 통일안보의 중요
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정세보고회 개최, 경주지역 안보설명회 개최, 지
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시, 지역 대학생 초청 통일문제
토론회 개최, 영호남 협의회간 교류활성 화로 동서화합 도모, 군 장병·
방범순찰대 수시 위문을 통한 사기 진작 등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
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최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3대 경주시의회내에서도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4개국 친선 태권도대회를 경주에 유치하여 대회를 주관하
고 또한 경주태권도공원유치 특별위원장을 맡아 공원유치 10만 명 서명
운동 전개와 환 동해권 30개 시·군·구 의회를 직접 방문 추천서를 받
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