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천북면 화산1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금연 시범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금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천북면 화산1리를 ‘담배연기 없는 금연 시범마을’로 지정 선포하고 전 주민들이 금연을 시행하기 위해 금연선포식과 동시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주1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상담사들이 흡연자 전원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및 개별상담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금연 도우미로 활동 중인 금연자조모임과 연계해 흡연자와의 멘토링을 실시해 금연을 유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