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연금 60만원인상, 고엽제 피해자 당뇨병 인정 등 국가보훈처는 올해부터 기존의 국가유공자 외에 ‘참전군인’을 ‘참전유공자’로 격상시키고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광주민주유공자’로 예우하는 등 보훈대상 범위를 확대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훈속에 하나되는 공동체라는 지표를 세우고 보훈대상의 내실화, 복지시책의 확대, 민족정기선양사업의 활성화, 선진보훈행정체계 구축이라는 4대과제를 선정해 보훈가족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에게 나라사랑 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금년도 추진할 주요 보훈시책은 6급상이 사망자,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유족보상금 지급, 70세 이상 참전유공자 15만여명 10월부터 참전명예수당 지급, 60년 이후 특수임무활동 중 희생자 국가유공자로 인정, 고엽제피해자 중 당뇨병 질환자 전상군경에 준해 지원, 기본연금 60만원으로 인상, 부강녀금·간호수당 등 5%인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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